북미 언론에 호평을 받은 가족영화<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

어느 날 우연히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 홍보 영상을 보았는데 화면 가득한 크기의 강아지가 저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원래 동물에 관한 영화는 거의 빠짐없이 보는 편이기도 하지만 엄청 큰 강아지가 진짜 너무 귀여웠습니다. 북미 언론에서도 엄청난 호평을 많이 받은 가족영화 클리포드 더 빅 레드독 저와 함께 만나 보시죠

 호평 세례 해외 리뷰와 기록들

영화의 감독은 월트 배 커, 제작은 파라마운트 픽쳐스입니다. 해외에서" 최고의 가족 영화, 온 가족이 즐겨 볼 수 있는 영화, 영화의 볼거리가 너무나 많다, 올 겨울 클리포드와 사랑에 빠진다"등 호평 리뷰가 쏟아졌습니다. 감독인 월트 배 커는 이러한 호평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초대형 사이즈의 빅 재미를 선보인다는 리뷰가 젤 공감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주말에 개봉한 것이 아니고 평일 수요일에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3700개 영화관에서 공개해 주말 동안 1662만 달러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수치가 의미 있는 것이 영화는 극장뿐 아니라 스트리밍 서비스로도 공개해 극장 수익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예상보다 훨씬 큰 흥행을 거뒀습니다. 비평가들의 평점은 다소 부진했지만 이 영화를 본 관람객은 팝콘 지수 94%라고 극찬했습니다. 극장 개봉 당시 이터널스에 이어 전체 박스 오피스 2위를 기록했고 실 관객의 호응도를 조사하는 시네마 스코어에서 A등급을 받았습니다.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은 전 세계의 1억 2천6백만 부를 판매한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원작의 명성에 어울리는 뜨거운 반응으로 영화 또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편까지 제작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영화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이 올해의 최고의 가족 영화로 꼽히는 이유는 사랑을 주는 만큼 커지는 강아지 클리포드를 통해서 인간과 반려 동물 사이의 헌신적인 사랑은 마법과도 같은 힘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마음 따뜻해지는 영화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사랑받는 만큼 커지는 강아지 클리포드(스포 있습니다)

동화작자 노먼 브리드가 쓴 책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은 미국의 뉴욕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뉴욕으로 이사 온 12살 소녀 에밀리는 새로운 학교에 적응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에밀리의 엄마가 출장을 가게 되면서 그녀를 삼촌 케이시에게 맡기게 됩니다. 삼촌과 함께 학교를 가던 에밀리는 마법 동물 구조 센터 앞을 지나가다가 작고 빨간 아기 강아지를 만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강아지를 키우게 됩니다. 에밀리는 강아지의 이름을 클리포드라고 짓고 사랑해 주기로 결심을 합니다. 하지만 에밀리가 잠을 자고 일어나 보니 작고 귀여웠던 강아지는 엄청나게 커져 있었습니다. 강아지 클리포드랑 집밖으로 외출을 하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뉴스에 까지 나오게 됩니다. 어느새 유명인사가 되어버린 클리포드는 어딜 가나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클리포드가 유명해지자 유전자 조작 사업가는 클리포드를 납치하려는 계획을 세웁니다.결국 사업가에게 잡혀간 클리포드를 에밀리와 이웃 주민들이 힘을 합쳐 사업가의 기업 라이프그로에 몰래 잠입을 성공하고 클리포드를 구해내는 데 성공합니다. 이 사업가는 클리포드가 기업 라이프그로의 개 라고 주장을 하면서 강아지를 다시 뺏기 위해 쫒기 시작합니다. 맨해튼의 브리지 공원에 도착한 에밀리는 그곳에서 커다란 강아지 클리포드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진심을 다해 이야기합니다. 에밀리의 진심에 사람들은 환호합니다. 뒤따라 공원에 도착한 사업가는 클리포드가 기업 라이프그로에 소유라고 주장합니다. 강아지가 태어났을 때 식별할 수 있는 칩을 삽입했다고 말하면서 경찰에게 확인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 사업가는 클리포드를 납치했을 때 몰래 식별칩을 개의 몸에 삽입시켰었습니다. 경찰이 칩을 확인할 때 나쁜 사업가는 자신의 승리를 확신했지만 경찰이 확인한 주인의 이름은 에밀리였습니다. 그렇게 마법 같은 일로 에밀리의 진짜 가족이 된 클리포드! 클리포드와 함께 행복한 에밀리 가족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크기만큼 더욱 사랑스러웠던 클리포드

영화에서 뉴욕의 센트럴파크나 맨해튼 등 여러 명소에서 촬영이 이루어져 영화 속 명소를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미소 짓게 만들어 주는 귀여운 클리포드의 모습은 커진 크기만큼 사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영화에서는 자신과 똑같지 않고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차별받고 소외받는 클리포드가 아무런 조건 없이 사랑해 주는 에밀리를 만남으로서 마법같은 용기가 생긴다는것을 보여줍니다.이 세상의 모든 생명은 사랑 을 받아야 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선 조건없이 사랑해주는 진실한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