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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tv프로그램 리뷰

영화<노트북> 등장인물과 배경 정보 및 줄거리 평가와 반응

by 핫정보모음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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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과 1940년대 시대적 배경

영화 노트북은 같은 시간에 함께 죽음을 맞이한 영국의 실제 부부의 이야기를 영화화한 실화입니다. 남자 주인공은 라라랜드로 유명한 라이언 고슬링과 여자 주인공은 어바웃 타임의 레이첼 맥 아담스입니다. 두 주연 배우는 영화를 찍기 전에는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화를 찍고 나서 실제로 사랑에 빠져 버리게 됩니다. 영화가 1940년대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여 주인공인 앨리의 그 시대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레트로 패션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로맨스 영화 노트북의 줄거리

영화는 병원에서 시작이 됩니다. 병을 앓고 있는 할머니에게 할아버지가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영화는 과거 4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남자 주인공인 17살 노아는 가난한 목공소의 아들입니다. 노아는 어느 날 놀이공원에서 순수한 앨리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여주인공인 앨리는 부잣집 딸로 항상 부모님의 뜻에 따라 살아오다가 자유분방한 남자 주인공 노아를 만나면서 처음 느껴보는 자유에 행복함을 느끼며 두 사람은 빠른 속도로 서로에게 가까워집니다. 하지만 그 둘 앞에 놓인 현실적인 장벽에 막혀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됩니다. 헤어지고 나서도 앨리와 노아는 서로에게 편지를 쓰지만 둘 사이를 반대하던 앨리의 엄마가 노아가 보낸 온 편지를 모두 숨겨 버립니다. 편지를 보내도 답장이 오지 않는다고 오해를 한 앨리는 점점 지치게 되고 결국 연락이 끊어지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앨리는 노아를 닮은 론 하몬드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고 두 사람은 약혼을 하게 됩니다. 노아는 세월이 흘러도 앨리를 잊지 못하고 두 사람이 예전부터 꿈꿔왔던 저택을 완성시킵니다. 노아의 기사가 신문에 나게 되고 그 기사를 앨리가 보고 노아의 소식을 알게 됩니다. 론이랑 결혼을 앞둔 앨리는 노아에게 다시 마음이 흔들리자 흔들리는 마음을 정리하려고 노아를 찾아갑니다. 마음을 정리하러 노아를 찾아갔지만 노아를 만나면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면서 앨리는 자신은 노아와 함께 있어야 더욱 자신다워진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두 사람 사이를 반대하던 그녀의 엄마는 그때까지 숨겨 놓았던 노아의 편지를 앨리에게 전해줍니다. 그제야 노아의 편지를 읽게 되고 앨리는 론과 노아 사이에서 더욱 갈등하게 되지만 결국 앨리는 노아를 선택하게 됩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 앨리는 퇴행성 기억 장애로 서로 사랑했던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퇴행성 기억 장애는 과학적으로는 절대 과거의 기억을 되돌릴 수 없다는 의사의 말에도 노아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매일 서로의 사랑의 이야기가 적힌 노트를 읽어줍니다. 노아의 마음이 닿은 건지 앨리는 죽기 바로 전에 기억을 되찾게 되고 노아와 앨리는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평가와 감상평

이 영화는 이미 여러 번 우리나라에서도 극장 개봉을 하였고 아직까지도 로맨스 영화하면 많은 사람들이 노트북을 뽑습니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실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줄거리와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어느 하나 부족한 점이 없는 멋진 영화입니다. 특히 영화에서는 명대사가 많이 나옵니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명대사 3가지를 골라 보았습니다. 첫 번째는 영화가 처음 시작할 때 노인이 된 노아가 하는 대사입니다.'난 비록 죽으면 쉽게 잊힐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영혼을 바쳐 평생 한 여자를 사랑했으니 내 인생은 성공한 인생입니다"  두 번째는  병원에만 있지 말고 집으로 오라고 말하자 노아가 하는 대사입니다 "여기가 집이야, 네 엄마가 나의 집이야" 세 번째 대사는 노아가 앨리를 보면서 하는 대사입니다 "네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말만 해! 내가 널 위해 그것이 되어줄게" 이것 말고도 영화 안에서 명대사가 많이 있지만 가장 기억나는 3가지였습니다.

영화 마지막에 잠에서 깨어난 앨리가 노아를 바로 알아봅니다.아마 마지막이기 때문이었을까요? "잘 자요, 난 당신을 만날 거야" 이 말을 하고 두 사람은 두 손을 꼭 잡고 깊은 잠에 빠진 것처럼 평온한 모습으로 함께 죽음을 맞이하는데 정말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운명처럼 서로를 사랑했고 운명처럼 함께 눈은 감은 두 사람의 사랑을 보면서 진짜 사랑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평생을 바쳐 단 한 사람을 사랑한 남자와 그 사랑으로 온전한 자신으로 살 수 있었던 여자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에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세상엔 기적 같은 사랑은 없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다면 그 기적은 찾아온다고 영화 노트북은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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