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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공주 푸바오와 강철원 사육사 드디어 재회! 가슴 뭉클한 감동의 순간

by 핫정보모음 2024.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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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는 2016년 3월 한국으로 보내진 자이언트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자연 번식으로 2020년 7월20일 태어났습니다.

코로나19 시기에 태어난 푸바오는 팬데믹에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안긴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사육사들과의 교감이 유튜브 영상 등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특정 동물을 향한 팬덤이 이례적으로 생겨나기도 하며 푸공주로 불리며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런 푸바오가 중국으로 반환되고 드디어 강 사육사와 재회가 이뤄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푸바오 할부지’ 에버랜드 강철원 사육사가 3개월 만에 푸바오를 다시 만났습니다.

에버랜드는 강 사육사가 어제와 오늘 양일간, 중국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에서 푸바오를 만나며 감동적인 재회의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습니다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가 생활하고 있는 방사장을 둘러보고, 푸바오 이름을 불러보며 교감하며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2020년 7월 20일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가 올해 4월 3일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로 이동한 지 3개월 만에 이뤄졌습니다.

 

앞서 2024년 4월 푸바오가 중국으로 반환될 당시 공항부터 판다기지까지 모든 과정에 강철원 사육사는 함께 동행했으며 그 당시 모친상으로 힘든 상황속에서도 푸바오를 배웅하기 위해 직접 나서서 감동을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당초 일정보다 조기 귀국하게 되었지만 푸바오가 일반 공개가 되면 꼭 다시 보러 오겠다고 약속했던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중국에서 약 2개월간의 검역과 적응 기간을 마치고 지난 6월12일부터 야외 방사장에 대중에게 공개되자 약속을 지킨 것입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의 염려와는 달리 강사육사는 푸바오가 사는 곳을 직접 보니 주변 환경이 너무 좋고 현지 사육사들이 푸바오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많이 안심이 된다며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역시 푸바오는 잘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꼭 만나러 오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푸바오는 강 사육사가 본인을 부르는 목소리에 반응하며 가까이 다가오며 할부지를 알아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강철원 사육사와 푸바오의 재회 모습은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를 통해 향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니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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