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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손흥민·이강인 사태에 반성 “나부터 회초리 맞아야 한다"

by 핫정보모음 2024.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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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 축구의 현실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며 따끔한 충고를 했습니다

2월 29일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6회 차범근축구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차범근축구상은 1988년 시작돼 매년 훌륭한 활약을 펼친 한국 축구선수 꿈나무를 발굴해 시상하는 유소년 축구상입니다 차범근 전 감독은 축구 꿈나무 18명에게 상을 수여하며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이어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송흥민과 이강인 사태에 대해 본인의 의견을 밝혔습니다

차 전 감독은 “요즘 우리나라 축구선수들이 해외로 많이 진출하는데, 그런 모습을 보면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외국 생활의 어려움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문제 때문에 걱정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유럽에서는 선후배나 어른과 아이 같은 구분없이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동등한 관계를 유지한다. 코칭스태프에게 자신의 의견을 강력하게 피력하는 것은 결코 잘못된 일이 아니다. 어린 선수들은 자신이 경험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닮아갈 수밖에 없다.

이제 한국 축구는 동서양 문화 차이와 함께 세대 간의 격차까지 더해진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다.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만연한 가운데, 세상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차 전 감독은 유소년 선수들이 올바른 길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부모와 지도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아시안컵 이후 이강인 선수가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며 “이강인 선수의 부모님과 나 모두 종아리를 맞아야 한다. 어른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에 대해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손흥민이 대표팀의 주장이라는 사실은 무척이나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송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는 인스타를 통해 사과문을 남기며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강인 선수가 경솔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진심으로 사과했고 미래가 유망한 실력있는 축구 선수이기에 악플이나 비난은 멈추고 이제는 국가대표 팀이 한마음 한팀으로 나아가야 할때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축구팀 모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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