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트롯2 결승전 리뷰, 인생곡 설명,안성훈 우승

미스터 트롯은 가요계에서 침체되어있던 트롯을 되살린 프로그램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인해 우울하고, 밖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 오래 지내면서 집에서 놀거리, 볼거리등이 많이 필요로 한 순간에 우리들 곁에 찾아와주어서 많이 사랑받았고 또 힘든 사람들에게 음악이란 매개체로 치유를 해주기도한 고마운 프로그램 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곡 미션 

드디어 3개월 간의 대장정의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고 미스터 트롯2의 최종 우승자는 안성훈이 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이 본인의 인생곡을 부르며 각자의 사연이 소개되면서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1. 1번 진욱의 인생곡은 금잔디의<서울 가 살자>

진욱은 어렵게 자신을 키워주신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인생곡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진욱의 아버지는 어린시절에 부모를 여위고 창원에서 서울로 오셔서 고생을 엄청 하셨다고 하면서 아버지를 위로해 드리는 곡을 선물해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노래 부르는 동안 진욱의 아버지께서 울고 계시는 모습이 보여서 보면서 마음이 짠하더라고요!

노래를 다 부른후 진욱은 결국 눈물을 흘렸는데 보는 저도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최종 우승자는 1명 뿐이지만 결승전에 올라오신 모든분들이 전부 잘 되어서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진욱의 마스터단 최고 점수는 100점 , 최저 점수는 92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2.2번 참가자 박성온의 인생곡은 주현미의 <인생유정> 이였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이지만 박성온은 미스터 트롯2에 나오면서 인생의 희노애락을 느꼈고 그러면서 느낀 감정들을 인생곡에 담아 불렀습니다!

이 노래는 박성온군이 처음으로 트로트에 빠지게 된 계기가 된 곡이였다고 합니다.

 

아직 어린 박성온군이였지만 그의 노래는 마치 인생의 희노애락을 그려내듯이 기교, 힘, 전달력 모두 훌륭했고 완벽한 무대였습니다.

마스터단 최고점수는 100점, 최저점수는 90점이 나왔습니다.

 

3.3번 참가자 최수호의 인생곡은 현철의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이였습니다.

사실 저는 최수호의 오랜 판소리 내공에서 나오는 시원한 고음과 화려한 무대를 예상했는데 선곡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제목을 듣고는 너무 잔잔한 곡이라 경연에 불리하지 않을까?하고 걱정하며 들었는데 최수호가 부른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들으니 잔잔하지만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뭔가 더 최수호가 이번 무대를 임하는 진정성을 더 느낄수 있었던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최수호는 부모님께서 앉으나 서나 아들만을 생각하시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골랐다며 이곡이 최수호의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여서 더 부르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최수호의 마스터탄 최고 점수는 100점, 최저 점수는 92점이 나왔습니다.

 

 4.4번 진해성의 인생곡은 이정옥의<숨어 우는 바람 소리>였습니다.

저는 이곡을 처음 듣는 곡이였는데 가사가 참 슬프더라고요.

'길 잃은 사슴 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 밭에 숨어서 우는 바람 소리' 이런 가사처럼 그리움을 잘 표현한 곡이였습니다.

이노래는 진해성이 서울에 올라와 외로울때 위로를 받았던 곡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스터단 최고점수는 100점, 최저점수는 88점을 받았습니다.

 

5.5번 참가자 나상도의 인생곡은 임영웅의 <보금자리>였습니다.

나상도는 본인과 잘 어울리는 흥겨운 음악을 선택해서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마스터단들도 "즐기는 사람은 아무도 이길수 없다"며 극찬을 하기도 했습니다.

마스터단의 칭찬에 걸맞게 나상도는 지금까지 나온 5명의 참가자중에서 가장 높은 최저점인 94점을 기록해서,

마스터단 최고점수 100점, 최저점수 94점을 받았습니다.

 

6.6번 박지현의 인생곡은 나훈아의 <잡초>였습니다.

박지현은 하얀색 무대 의상을 입고 헤어 스타일도 압도적이였습니다!!

박지현의 스타일을 보고 붐은 머리를 시원하게 까고 3가닥만 내린것은 탑3안에 들겠다는 의지같아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지현이 나훈아의 잡초를 선곡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박지현의 집이 화면에 보여졌습니다.

박지현은 현장에 일을 나갔다가 6개월만에 집에 돌아온 아버지와 만났고 그의 아버지는 박지현이 혼자서 노래를 1000곡 이상을 연습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서울에 상경해서 아무것도 준비된게 없고 가진게 없는 자신의 모습이 마치 잡초와 같아서 와닿았다고 밝혔습니다.

박지현의 활어같은 싱싱하고 강한 목소리가 부드럽게 리듬감 있게 펼쳐지자 볼품없던 잡초가 마치 생명력있게 살아나는 생기를 돋우는 느낌이였습니다.

 

박지현의 마스터 최고 점수는 100점, 최저점수는 95점이였습니다.

 

7.안성훈의 인생곡은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였습니다.

안성훈은 2012년 처음 데뷔했을때 수입이 전혀 없었고 현실적 문제때문에 결국 1년6개월 만에 가수를 그만 두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어머니와 주먹밥집을 할때 팬분들이 오셔서 포스트잇을 많이 부쳐주셨는데 그 메세지를 전부 집으로 가져왔다고 합니다.

힘든 시기일때 자신을 다시 찾게 해주고 노래하게 해준 팬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선곡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인생곡에서는 안성훈의 장점인 깔끔한 고음으로 완벽한 무대를 만들어 냈습니다.

 

안성훈의 마스터단 최고점수는 100점, 최저점수는 97점으로 참가자중에 최고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미스터 트롯2 결승전 무대를 빛내기 위해 송가인과 김호중 트롯남매가 출연했고, 참가자였던 김용필은 원곡자인 최백호와 함께 출연해 <낭만에 대하여>를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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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마스터단 점수 1위는 안성훈 , 2위는 박지현, 3위는 나상도였습니다.

온라인 응원투표도 1위는 안성훈, 2위는 박지현, 3위는 나상도 였습니다.

대국민 문자투표를 포함한 전체순위는

1위는 안성훈

2위는 박지현

3위는 진해성

미스터 트롯2를 시청하면서 힘들고 슬플때 많은 위로를 얻었는데 참가해주신 모든 트롯맨들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용기와 희망을 잃지않고 열심히 도전하며 멋진 음악을 우리 곁에서 들려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위를 차지한 안성훈씨를 비롯해서 2위 박지현님 ,3위 진해성님 모두 축하드리고 앞으로 기대 많이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