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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정보

가수 방실이 투병 중 안타까운 소식

by 핫정보모음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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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탱고'와 '첫차'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방실이가 뇌경색으로 투병 중 20일 오전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했습니다

20일 가요계에 따르면 방실이는 2007년부터 17년간 뇌경색으로 투병하던 중 세상을 떠났다고 안타까운 비보를 전했습니다

그녀는 1980년대 미8군 부대에서 활동을 시작해 1985년 박진숙,양정희와 함께 여성 3인조 서울 시스터즈를 결성했습니다 그녀는 시원한 가창력으로 첫차', '뱃고동', '청춘열차' 등을 히트시켰습니다

방실이는 서울 시스터즈가 해체 된 후 1990년 솔로로 변신 '서울 탱고'와 '여자의 마음'등을 발표하며 히트해서 인기를 누렸습니다

2000년대에도 꾸준히 신곡을 내며 활동하던 중 지난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17년간 투병 생활을 해왔습니다

 

지난해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서 뇌경색으로 전신이 마비된 데 이어 당뇨로 인해 망막증으로 시력마저 거의 상실된 상황을 공개해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1963년 10월29일 생인 방실이는 향년 61세의 젊은 나이여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고인의 동생은 지난해 12월부터 누나가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자주 갔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오늘 아침에 마지막 얼굴을 봤다"고 전했습니다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는 "방실이는 이름처럼 넉넉하고 밝은 표정으로 만인의 사랑을 받은 가수였다"며 "보통 연예인과는 다른 외모였지만, 오히려 그 캐릭터가 사람들에게 옆집 누나처럼 친근하게 다가서며 많은 사랑을 받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빈소는 인천 강화군 참사랑 장례시작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낮 12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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