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월간 트로트 스타 1화 안성훈편 (당신이 모르는 안성훈에 관한 모든 이야기)

당신이 모르는 안성훈에 관한 모든 이야기

미스터트롯2가 끝나고 우승한 안성훈과 준우승자인 박지현의 과거부터의 비하인드 영상을 만들려고 자료를 수집했는데 수집하고 영상 만들면서 안성훈 님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지금까지 많이 힘들었지만 이제는 미스터트롯2에서 우승도 했으니 앞으로 좋은 꽃길만 펼쳐지길 바랍니다! 

https://youtu.be/JtMn7Kr6BCk

 

<제가 만든 영상이랑 블로그 글 내용이랑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영상으로는 다 담기 힘들기 때문에 줄이면서 작업하느라 그렇네요!>

 

안성훈은 1989년 12월 15일생입니다.

176cm의 키에 68kg이고 혈액형은 b형이고 외동아들입니다.

 

안성훈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사업 실패로 형편이 어려워지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일부로 용돈을 받지 않고 직접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학교에서 배식을 하면 급식비를 내지 않고 급식을 먹을 수 있어서 그렇게 했지만 부모님께는 사실을 알게 되면 속상해하실까 봐 무료 급식을 받는다고 선의의 거짓말을 했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 정말 대견한 거 같아요)

어려서부터 또래 친구들이 트로트를 부르거나 좋아하지 않았을때도 그는 트로트를 좋아했고 각종 가요제에 나가서 트로트로 상을 받아오곤 했습니다.

 

군대에 가서는 군악대를 지원했고 면접관 앞에서 다룰수 있는 악기는 없지만 트로트를 부를 줄 안다고 밝혔고 합격하게 됩니다. 그는 우리나라 최초의 트로트 군사가 됩니다.

군대 제대 직후인 2011년 6월19일에 방송된 전국 노래자랑 원주 편에서 그는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무대에 서고 나서 가수의 꿈이 더욱 확고해지는 계기가 됩니다.

 

2012년에 kbs1 아침마당에 <가족이 부른다>코너에서 친구와 함께 출연해서 3연승을 거머쥐고 소속사와 계약을 하게 됩니다. 이 소속사는 지금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는 미스 트롯의 히로인 송가인이 연습생으로 속해있는 곳이습니다.

안성훈은 이때  '안성'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는데 그 이유는 지역명으로 활동하면 성공한다는 가설때문이였다고 합니다.

2012년 안성훈은 <오래오래>라는 곳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지만 소속사에서는 제대로 된 지원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무대를 하러 간 곳에서 잡일을 시키기도 하고 제대로 된 개런티도 받지 못할 때가 많아서 수익이 전혀 없는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평생 용접일을 해오시던 안성훈의 아버지께서 부상을 입으시는 바람에 일을 못하시게 되고 외동아들이던 안성훈은 돈을 벌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가수를 그만두기로 결심합니다.

안성훈은 소속사에서 놓아주길 부탁했지만 들어주지 않았고 가수를 그만두겠다고 하자 그에게 소송을 겁니다.

 

9개월이나 되는 긴 시간 동안 소송에 휘말려 상처를 받은 그는 끝내 소송에는 승소했지만 자신이 노래한다는 것이 부모님에게 불효를 한다는 것으로 느끼고 노래를 그만두게 됩니다.

여기저기 일을 전전하다가 그는 어머니와 함께 주먹밥집을 운영하게 됩니다.

 

과거 송가인과 무명생활을 함께하며 고생을 함께 했었던 안성훈은 미스트롯에 진으로 송가인이 뽑히고 대한민국에 트롯 열풍이 불시 시작하자 다시 노래를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송가인은 미스터 트롯에 안성훈이 출연하기를 적극 권유했고 안성훈은 용기를 내 거 미스터트롯 1에 지원하게 됩니다.

하지만 바쁜 주먹밥집 일로 일이 끝난 11시가 넘어서야 연습을 해야만 했습니다.

 

미스터 트롯 1에서는 안타깝게도 준결승을 앞두고 탈락하게 되었지만 방송 출연 이후 유명해져서 안성훈이 운영하는 주먹밥집엔 수많은 팬들이 찾아오게 됩니다.

그 후 소속사를 다시 계약하게 되어 쓰는데 김호중과 영기가 속한 생각엔터테인먼트였고 세 사람은 한집에 살게 됩니다.

2021년 안성훈이 발표한 <엄마꽃>은 그의 어머니의 환갑을 축하하는 생신 선물이었다고 합니다.

2022년  다시 재도전한 미스터트롯 2에서 그는 미스터트롯 1에서 보다 더 성숙해지고 시원한 가창력으로 마스터단의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쟁쟁한 수많은 경쟁자를 제치고 1위의 영광을 차지한 안성훈은 수상소감에서도 그의 효심이 잘 드러났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부모님에게 감사했고, 상금 5억으로 부모님께 집을 사드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어린 시절 용돈을 받지 않고 알바를 하고 급식배급을 하고, 집안을 책임지기 위해 가수의 꿈을 접은 일등을 통해 우리는 그가 얼마나 부모님을 사랑하고 인성이 좋은 사람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때로는 위로가 되어 드리고 싶고 때로는 행복을 드리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힘들고 험난한 현실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미스터트롯에서 중간에 탈락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여 우승까지 거머쥔 멋진 가수, 그리고 인성이 너무나 훌륭한 남자 안성훈을 응원합니다!